24일(토) 회변항 길성호 예약하고 홀로 쭈갑 다녀왔습니다.
물때는 좋으나 바람과 파도가 높아 출조를 포기한 선사들도 많으네요.
4시 반쯤 도착하여.. 근처 낚시방에서 갑이 조과에 좋다는 야마×타 네츄럴 에기 1개를 구입했습니다. 비싸요ㅡㅠ
승선부작성하고 앞에서 김밥과 오뎅을 파네요. 뜨끈한 오뎅국물 한사발에 몸을 녹여봅니다.
6시출발.
30분을 달려 원산도 앞에서 시작합니다.
바람때문인지 출항한 배들은 여기에 다 모여있었습니다.
프리리그 채비에 네츄럴 에기로 사이즈 좋은 갑이를 잡아냅니다.^^
잘 나오네요.^^
아침에 구입한 네츄럴 에기는 갑오징어 연속 5마리 잡고 밑걸림으로 떨꿨네요.
그래도 갑오징어 5마리랑 바꾼거라 이득~
다음엔 조금 몇개 더 구매해봐야겠네요.
사무장님이 직접잡은 갑이와 쭈로 쭈삼겹 볶음을 새참으로.주네요.
요것도 배에서 먹으니 맛나네요.
오전엔 나름 조과가 괜찮았습니다.
점심으로 쭈갑 국물에 도시락먹고.
오후 2시30분쯤 철수 했습니다.
도와주지 않은 기상조건에 힘든 낚시였지만. 잼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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